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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 1년 8개월간의 업무(1) 오늘이 과거의 기억을 가장 잘 기억하는 날일 것이라고 문득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부터 '1년 8개월간 내가 뭘 했을까'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볼 것이다. 각설하고 오늘은 가장 처음 한 프로젝트에 대해서 작성해 보았다. 첫 프로젝트 - 비용정산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회사 법인카드를 사용하고 회사의 관리자 혹은 경영관리 지원팀 등에게 사용한것에 대한 내용 증명을 보내는 것이다. 규모가 크지 않았고, 스프린트가 진행되는 중간에 들어와서 회사에서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면 맡기려고 했던 프로젝트라서 들어온 첫 날 오후에 이 프로젝트를 배정받았었다. 모든것이 처음이어서 어안이 벙벙한 와중에 프로젝트를 받게 된 것이다. 3년차라고 해도 하나하나 파악하기도 벅차서 계속 물어봐야 하는데, 코로나로 ..
스타일쉐어 감사합니다. 동기부여를 위해서 쓰는 글이다. 좀 열심히 몇 년동안 놀긴 했지만, 열심히 다시 공부할거다. 불안한 미래 걱정보다는 생산적으로 생각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내가 뭐 할라 그랬지? 30살이 되어가면서 특정 행동을 하려고 했을 때 잠깐 얘기를 하다가 그 행동을 하려고 하면 뭘 하려고 했는지 까먹는다. 확실히 기억력이 떨어져간다. 초등학교 때는 영어 지문을 몇 번만 읽어도, '이 지문은 어느 위치에 어떤 뜻으로 나와서 내가 적었지' 라고 기억했다. 그런데 요즘은 뭘 하려고 했는지도 까먹어서 보여주기가 아닌, 내가 공부했던 것들에 대한 트레이싱용도로 포스팅을 다시 꾸역꾸역 하고 있다. 이직 준비를 위해서 시작했지만.... 금년도 초에 살짝 포스팅을 열심히 했을때가 있었다. 그때는 철저하게 남들에게 보여주기 ..
라인코딩테스트를 보고나서.... 지난 주 토요일 1시부터 5시 40분까지 라인 코딩테스트를 보았다. 그래서 저번주는 포스팅이 하나도 없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직 일정 전체를 하반기로 일정을 미뤄야 할 것 같다. 그렇다면, 이번 코딩테스트를 치루면서 생각한 것들을 정리해보자. 2~3년전 같지 않다. 16년도 군 전역 전, C언어에서 while에 true가 들어가면 무한루프가 돌아가는 것도 몰랐었다. 컴퓨터공학과 치고는 과하게 놀았던 결과였다. 물론 누구보다 열심히 놀아서 얻은 것들도 있어서 후회는 하지 않는다. 다만 전역 후 나도 2학년 2학기이기에 늦게나마 공부를 시작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C언어를 한 달동안 책을 달달달 외울 정도로 공부했다. 그리고 문제해결기법 등을 공부해서 ACM-ICPC에도 나가보았다. 물론 예선 3..
Startup Coding Festival 2021 - scofe 2021 개발자를 위한 스타트업 코딩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스타트업들이 주축이 되어 AWS의 후원을 받고 주최하는 페스티벌이다. 이런거 너무 좋다 헿.... 그래서 나도 참여 신청을 했다. 개발분야와 참가자격, 일정등도 상세하게 나와 있다. 다만 의아한 점은 개발 분야에 따라 다른 대회가 진행되는지에 대한 의문점이다. AOS면 AOS에 관련된, IOS면 IOS에 관한 문제가 다 따로 나오긴 어렵기에 알고리즘 문제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학부시절 열심히 하던 알고리즘 문제를 다시 열심히 해봐야겠다. 다 까먹었는데 망했다...... 어찌됐든 저찌됐든 여튼저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좋은 문화로 자리 잡으면 좋겠다. 스코페2021 링크 www.wanted.co.kr/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