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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를 다시 해보자

[운영체제] 공부 시작하기

[시작하기]

회사에서 일하다가 운영체제를 다시 공부해야 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운영체제 책 덮은지 8년이 지났는데....
일단 시작해봐야 겠다. 읽게 되는 모두가 아는 운영체제 공룡책을 가지고 하게 된다. 화이팅이다.


1.1 운영체제가 할 일

일반적으로 컴퓨터 시스템 구송요서의 개략적 구성도는 아래와 같다.

사용자 -> 응용 프로그램 -> 운영체제 -> 컴퓨터 하드웨어

여기서 재밌는 거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보는 시스템에 관한 관점은 서로 다르다. 

 

사용자는 입출력 하드웨어를 가지고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는 사용자다. 사용자는 응용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신의 작업을 수행성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고자 한다. 다만 컴퓨터 하드웨어 간 자원이 어떻게 쓰이는지는 신경쓰지 않는다. 그래서 운영체제가 자원할당을 효율적으로 해서 컴퓨터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낸다 이런거에는 관심없다. 그냥 내 컴퓨터에다가 비싼돈 처발처발 해가지고 스펙이 좋은 컴퓨터로 맞췄으니까 무조건 적으로 좋다고 생각한다.


시스템 즉 컴퓨터의 관점에서는 운영체제가 효율적으로 자원 할당을 해주기를 바란다. 다만 자원에 대한 수요가 상충할 수 있고 요청도 많이 들어오므로, 운영체제는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자원을 어떤 요청에 대한 자원 할당을 어느 시점에 할지 결정해야 한다.

 

사용자, 시스템 모두 운영체제에게 특정 행위를 해달라고만 원한다. 그렇다면 운영체제가 대체 뭐길래 사용자도 하드웨어와 같은 시스템도 뭔가를 해달라고만 할까?

 

책에는 운영체제에 대한 적합한 정의는 없다고 한다. 그냥 좀 풀어서 얘기하면 유용하게 컴퓨팅 시스템을 만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정도로만 여기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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